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어김없이 등산코스 한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아주 상징적인 산으로써 도봉산을 소개 할까 합니다. 도봉산 등산코스 시작해보죠.
높이는 739.5미터입니다. 정상의 주변에는 대부분이 바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남, 동, 북 방면에서 도봉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코스가 무려 15개나 됩니다. 정말 많지요? 하지만 오늘 도봉산 등산코스 중에서도 주로 많이 올라가는 유명한 코스 2개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알아볼게요.
첫번째는 6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도봉산역을 시작으로 해서 다락능선, 포대능선, 신선대를 거쳐서 우이암, 우이동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도봉산역을 시작으로 하여 다락능선 삼거리를 지나고 만월암 삼거리를 거쳐서 신선대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오봉능선을 타고 우이암에서 우이파출소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참고로 만월암 삼거리를 지날때 노약자 및 여성, 초심자라면 오른쪽으로 나있는 우회길을 이용해서 민초샘을 경유하여 포대능선으로 오르는것이 좀 더 수월합니다.
이제 곧 등산시즌이 다가오는군요.
두번째 코스는 4시간여정도가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회룡역을 시작으로 하여 회룡골재, 사패산,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회룡역에서 30분여분을 걸어서 회룡사에 도달하고 다시 40여분을 지나 회룡골재에 닿게 됩니다. 그리고 사패산을 거쳐서 예술의전당에서 마무리 되는 코스입니다.
회룡사에서를 시작으로 해서 등산로를 따라서 10분정도를 가면 쉼터에서 조금 쉬었다가 계속 올라가게 되면 철재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10분정도의 철계단을 올라서 다시 쉼터가 나옵니다. 이 쉼터 이후에 급경사가 이어지게 되므로 잠시 쉬었다가 가는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1호선이나 7호선을 이용할때는 도봉산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우이동은 4호선 수유역에서 8번출구로 나갑니다.
지금까지 도봉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아주 간략하게 알아보았네요. 이제 곧 꽃피는 3월이 되고 등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바위가 많은 산을 오를때는 언제나 낙상을 유의하고 조심해서 등산을 해야합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