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하여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수박이며 참외 등 여름 과일을 뿐아니라 옥수수도 판매되는 것을 보고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왔습니다. 여름철 간식으로도 또는 식사 대용으로도 많이 먹게 되는 옥수수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어릴때는 옥수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맛있는지 잘몰랐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의 어린시절에는 그렇게 먹을것이 없던 부모님 세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먹어보면 꽤나 맛있는 간식거리입니다. 과자같은거 보다는 훨씬 좋더군요. 옥수수 효능 뭐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옛날 먹을 것이 부족한 시절에는 쌀이 없어 이 식물을 주식으로 많이 먹어왔습니다. 열량은 쌀과 비슷하지만 단백질의 질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즘에는 동물용 사로로 많이 이용되거나 간단한 간식꺼리도 많이 먹여지고 있습니다.
옥수수를 주식으로 할 경우에는 손과 얼굴 등 피부발진과 함께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펠라그라’라고 하는 피부병이 생길 수 있어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을 보강되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본래 원산지는 안데스산맥이었으나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단순한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옥수수 수염을 약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효능은 소변 배출 즉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고 소염작용, 지혈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종, 신장, 염증, 만선 방광염, 요도염, 활당, 담낭담도염, 고혈압, 방광결설, 담석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수염을 우려 낸 차를 물처럼 마실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옥수수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단순히 옥수수 알맹이는 식용으로 이용되고 수염이 건강에 좋다고 하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옥수수 수염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