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증후군에 대해 아시나요? 다소 생소한 질병이긴 하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흡이 빨라져 산소 흡입이 지나치게 많아 일어나는 병이라고 대충 짐작은 가능하지만 그래도 어떤 증상이 있고 주된 원인이 무엇이며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호흡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혹시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극도의 불안감이나 긴장 상태이거나 심한 충격이 주된 원인으로 호흡 수가 늘어나 산소 흡입이 지나치게 많아짐에 따라 혈액 속 이산화탄소 부족으로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예민하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갖는 사춘기 청소년에게 잘 일어나며, 일시적으로 호흡 쇼크나 호흡정지, 경련까지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움을 느끼며 눈앞이 희미해지는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 한숨과 하품을 자주 하게 되며 증상이 더 진행되면 정신이 아찔해지며 땀을 많이 흘리고 걸음걸이가 불안해지고 정신을 놓을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심장이 빨리 뛰며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얼굴이 점점 창백해지고 맥박수는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다가 점점 약해지면서 의식을 잃기도 하며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치료가 가장 대표적인데 강한 정신적 충격이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항불안성 제제 약물을 복용하기도 하나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반듯이 정신 치료를 동반해야 합니다.
보통 과호흡환자들의 경우는 자신이 과호흡을 하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문의의 상담으로 자신의 증세를 자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선 정서상 문제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근본 원인을 탐색하고 해결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적당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정서적인 여유를 갖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대사회로 발전 할수록 심리적인 불안감 등으로 인해 많은 질환이나 질병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과호흡증후군 또한 그런 질환의 하나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신만의 여유를 갖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적절히 해소해나가면서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신경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