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한 쪽 눈에 눈커풀이 자꾸 내려와서 짝 눈으로 보여 조만간 쌍꺼풀 수술을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한 쪽 눈에 눈커풀이 자꾸 내려오다보니 화장도 번지고 특히 사진을 찍으면 얼굴 자체가 이상하게 보여서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드라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더 쳐질 것 같아 어머니께 해드려고 알아보기 눈커풀이 처지는 것도 하나의 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인 안검하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인은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과 눈을 감게 하는 근육인 안윤근이 있는데 이중에 윗눈꺼풀을 올려주는 상안건거금의 발육이 잘 안되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명 안검하수증이라고 불리며 선천적이며, 양 눈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한 쪽 눈에만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사물을 쳐다볼 때 눈꺼풀이 계속 내려와 고개를 들고 물체를 바라보아야 하는 불편함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한 쪽 문만 눈꺼풀이 처질 경우는 불편한 눈은 평소 사용하지 않게 되어 점점 약시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치료 방안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수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병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눈꺼풀이 쳐진 상태로 생활하다보면 사물을 볼 때 마다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거나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생기는 병이므로 미취학 아동일 때 수술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시신경의 발육 부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의 진단이 가장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눈꺼풀이 처지는 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머니의 눈을 볼 때마다 미관상으로만 생각했는데 시력 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하니 얼른 병원을 모셔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