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최근에 미세먼지다해서 정말로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것을 느낍니다. 얼마전에 제주도를 여행갔는데 청정지역이라고 하는 제주도도 정말 공기가 좋지 않더군요.
코와 관련된 질환 중에서도 축농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릴때 주변의 친구중에도 축농증을 가지고 있는데 친구들이 있었는데요.
축농증이라 불리는 부비동염은 감기가 주된 원인이 됩니다. 정확하게 부비동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기를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면 코 안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이 염증이 코 주위에 있는 부비동이란 공간까지 퍼져 농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코를 막고 심하게 푸는 경우, 코 안에 껌, 종이, 콩 등이 이물질을 넣었을 때,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다이빙을 잘못했을 경우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은 비강 주변에 있는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그 입구가 고름으로 막힌 상태로 진득거리는 고름 같은 누런 콧물이 많이 흐르고 코막힘이 심해 호흡이 힘들어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그리고 콧소리를 내며 코를 심하게 골고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목에 흘러간 고름은 목에 자극을 주어 기침을 일으키기도 하고 농이 기관으로 들어가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치료 방안은 14~15세 이전에는 수술은 하지 않고 보존치료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부비동에 고인 농을 굵은 바늘로 빼내고 약물을 주입하여 씻어주고 세균을 죽이는 항상제와 소염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이런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장기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검사해보아야 합니다.
만성편도염이나 갑상선 기능이 좋지 않을 때는 축농증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질병부터 선 치료 해야 합니다.
다른 질병이 없는데도 치료 효과가 없다면 고름 배설구멍을 만들거나 염증이 생긴 점막을 제거하는 등의 수술 요법을 쓰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부비동염 증상 또는 축농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축농증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으로 원인이 되는 감기가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