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끔씩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리라
고 할 것은 없고 그냥 간단한 조리 정도만 해먹는
수준입니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일요일에 아내 대
신에 무엇이라도 하면 아내가 참 좋아합니다.
요즘의 사랑받는 남편들이 꼭 해야할 덕목 중의
하나가 바로 요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야심차게 국을 좀 끓여보는것을 도전해
볼까합니다.
그런데 양념이나 간장의 종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니 뭐가 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알게 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양조간장이나
진간장과 같은 간장류의 차이점 입니다.
그렇다면 양조간장 진간장 차이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조는 미생물을 이용해서 대두 등의 재료를
발효를 하고 나서 소금물을 같이 넣고 6개월
이상을 자연스럽게 숙성을 한 자연적으로 만든
간장입니다. 화학적인 기법을 사용한것이 아니
라서 전통적인 간장입니다.
2. 진간장은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간장을 만들기
위하여 양조에 화학적인 기법을 이용하여 만든
산분해 간장을 같이 섞어서 만든 혼합간장의
하나입니다.
가격은 산분해 함유량이 많으면 낮고 양조간장의
비율이 높으면 가격은 비싸집니다.
3. 국간장은 메주를 활용해서 발효를 시키고 또
숙성을 한 옛날 방식의 간장입니다. 어머니들이
많이 이야기 하시는 조선간장이 바로 국간장
입니다. 색은 다소 진합니다.
최근에는 앞서 얘기한 것들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간장이 있습니다. 조림간장이 그런 얘 중의 하나입
니다. 또 다양한 종류의 맛간장도 많이 나오고 있
습니다.
지금까지 양조간장 진간장 차이에 대해서 보았습
니다. 혹시 몰랐다면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