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기관지가 안좋아서 항상 기관지에 관한
약을 많이 먹었습니다. 어머니도 늘 그것때문에 걱정
이셨죠. 감기에 걸리면 편도가 많이 붓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가래도 자주 나오더군요.
나이가 들어서도 그런 증상이 많이 생겼는데 특히나
담배를 피던 시절에는 가래가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길에서도 침을 많이 뱉기도 했는데 지금생각
하면 부끄럽네요.
그런데 기관지가 약하거나 담배를 피는 것 이외에도
가래가 생기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것이 있는지 볼게요.
1. 감기는 호흡기의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하고 일반
적 형태의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몸의 저항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여러 병균이 활동을 많이 하는 상태가 되면서 또 다
른 질환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2. 급성적으로 생기는 기관지염인 경우도 일반적으
로는 감기가 끝나는 시점에 찾아오는 증상 중의 하
나인데요. 그래서 감기는 꼭 빨리 나을수 있도록 하
는것이 좋습니다. 감기와 기관지염은 가래를 생기게
합니다.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천식, 급성기관지염이나 폐수종, 심부전 또는 폐
렴과 같은 여러 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래가
많이 생기고 길게 이어진다면 내과에서 진단을 받
으면 치료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색깔을 보면 건강
상태를 짐작해볼 수도 있습니다.
4. 폐수종을 비롯해서 폐렴이나 기관지 확장증이라
면 가래의 색깔은 녹색빛을 띨수 있고 벽돌색을 띠
기도 합니다. 심할때는 피가 섞여있는 가래가 나오
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증상이 심하다고 봐
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엑스레이를 찍고 나서 원인
균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심할때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폐수종과 같은 질환이라면 호흡이 곤란할 수도 있습
니다. 피가 섞여 있다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래가 생기게 된다면 꼭 삼키지
말고 뱉어 내어야 합니다. 그러니 가래가 나온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바로바로 뱉으시기 바랍니다.
역시나 가래가 생기는 이유는 기관지에 관련된 질
환이 있다면 가래가 생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