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모가 컨디션이 안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디 몸이 안좋냐고 물었지만 특별히 안좋은 것은
없는데 그냥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이모가 이제 50대가 되니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놀렸다가 된통 혼이 났습니다. 아직 팔팔
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마음만 그렇다는것이었습니
다.
혹시 갱년기가 아닌가 의심을 해보았습니다.
몸에 열도 많이 나고 짜증도 괜히 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갱년기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보시고 주변에 어머니나 아내
혹은 주변 여성분들 중에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요인
아주 기본적인 노화의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성호
르몬의 변화가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대게의 경
우에 40대 후반쯤이 되면 생기게 됩니다. 내분비의
기능이 밸런스가 흔들리게 되고 자율신경의 문제가
생겨서 오게되는 등이 문제입니다.
2. 폐경
여성에게 있어서 폐경을 지나고 나서 아주 많이 발생
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요한점은 여성에게만 일어난다
고 생각하는데 남성에게도 꽤 생길수 있는 증상입니다.
3. 증상
아주 다양합니다. 혈압이 오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특징이고 뼈 조직이 약하면서 안면 부분에 홍조와
수족의 열이 생기고 가슴이 뛰게 되는 심장부분의
항진, 부정맥이 생기거나 현기증이 생기고 이명이
나 두통, 오줌소태나 아주 다양한 증상이 생깁니다.
그 외에도 신경이 과민하게 되고 우울증도 생기고
건망증도 옵니다. 정신적인 문제와 함께 난소의 퇴
화로 이어지는 등의 성기능에 대한 위축과 이로 인
하여 생기게 되는 여타의 장애가 따라서 일어납니다.
4. 치료
옆에서 가족들의 섬세한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에스트로겐이 부족하여 찾아오는 모든 심리적, 생체
적 증상은 에스트로겐을 대치하는 요법으로 일부분
해소가 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는 부분
이기 때문에 꼭 상담을 합니다.
여러가지 약물치료등을 활용해서 치료를 할수도 있
지만 증상의 가장 근원적 치료를 위해서는 이겨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취미생활과 함께
여러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본인에게 찾아오는 우울
증이나 허무감을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고 규칙적으
로 운동을 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입니다.
5. 마무리
지금까지 갱년기증상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더불어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도 보았는데요. 특징은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에게 생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언제나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함께 상담을 통해서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