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기분좋은 날에 친구들과
만나서 마시면 조절이 잘되지 않을 정도로 과음을
하는 편입니다. 반주로도 가끔씩 하구요.
당연히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에는 속이 쓰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다가 오후 쯤 되면 자연스레 풀리게
되고 라면을 찾게 되지요.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속이 쓰릴때가 있습
니다. 오늘은 이런 증상들, 즉 속쓰림이 생기는 원인
에 대해서 살펴볼까합니다.
1. 위장의 상처가 생겨서 위 점막 부분에 염증이 발생
하게 되어서 속이 쓰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이
와 같은 위장의 상처를 방치하고 오래두게 되면 위염
이 되어서 상태가 더욱더 안좋아져서 궤양으로 이어
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만성위염이 될수도 있습니
다.
2. 위장약을 복용하게 되기는 하지만 근원적인 치료
는 아니고 임시적으로 나아지게 될 뿐입니다. 위장약
의 효과는 계속 떨어지게 되고 역시나 다시 속이 쓰리
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도 좋지만 무조건 식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자극이 심한 음식은 먹지 않고 카페인 성분도 많이 있
는 커피도 주의하며 기름기가 많은 튀긴음식과 같은것
도 자제해야 합니다.
제일 안좋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술, 담배입니다. 담배
는 먹는 것도 아니고 연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담배
의 연기가 위에 엄청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3. 속이 쓰릴때 좋은 음식을 먹습니다. 양배추나 브로
콜리 같은 음식은 위의 내부 점막을 잘 보호해주기 때
문에 염증이 잘 안생기도록 합니다. 특히나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K는 출혈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증상
의 완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식사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고 여유를
가지면서 과식하지 않고 술담배를 줄이고 언제나 긍
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합니다.
한번 손상된 위부분은 재차 안좋아질수 있기 때문에
늘 관리가 필요합니다.
속쓰림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가지 보았습니다. 무엇
보다 평소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무척이
나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