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을 하면서 집안일을 하기 힘들어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제가 설거지를 많이 하게 되는것이 꽤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가 부터 손가락이 가려워지더군요. 약국에 가서 물어보니 아무래도 습진 같다고 하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간지러워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수 밖에 없더군요.
지금까지 습진이라고 하면 어머니들 즉 여자들만 생기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냥 물에 손을 자주 닿는다고 하면 습진이 걸릴수 있더군요. 습진의 치료법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1. 손은 청결한 상태를 가지고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손을 씻을때 비누를 사용하였다면 손에 남아있지 않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비누는 남아있으면 강한 알칼리성으로써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손을 씻은 뒤에 부드러운 수건을 가지고 수분이 남아있지 않게 확실하게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핸드크림이 있다면 바르는것이 좋습니다. 남성들은 핸드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데 바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능하다면 자극이 될수 있는 물질은 만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강한 세제라던지 샴푸는 자극이 될수 있기 때문에 꼭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고 마늘이나 생강과 같은 강한 자극이 되는 양념들도 만졌다면 꼭 깨끗하게 손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손의 상태가 걱정된다면 왠만하면 위생장갑을 낀채로 요리를 해도 됩니다.
3. 악세사리르 사용한다면 빼두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물을 만지는 일을 한다면 악세사리를 빼놓고 일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악세사리로 인해서 알러지성 피부염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세사리를 꼭 빼두는 것을 습관으로 합니다.
4. 치료를 위해서 연고나 크림을 발라야 한다면 꾸준히 바르는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할때도 습진이라는 질환은 완치가 없다는 것을 인지를 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든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습관을 잘 길러야 합니다. 약 4~5개월 정도까지는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꼭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알고 나니 정말로 간단하지 않습니까. 저도 이렇게 습진에 대한 치료법이 이렇게 간단한지 몰랐습니다. 물론 치료법이라고 하기 보다는 예방에 대한 습관이라고 하는더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알아두셨다가 습관을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