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등산코스 살펴보자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소백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저는 매 월 한번씩 등산을 가는데요. 물론 매주 가까운 동네산은 항상 오르고 있지요.



한 달의 한번은 꼭 먼곳으로 등산을 갑니다. 그런데 등산을 가는 기준은 한국의 100대 명산을 기준으로 해서 가고 있습니다. 제 평생에 이 산만이라도 다 가본다면 참으로 의미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가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앞으로 계획중인 산은 바로 소백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백산 등산코스를 미리 알라두려고 정리할까합니다. 저와 같인 등산을 좋아하는분들 중에 이곳을 가려고 준비중인 분이라면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백산은 1,440미터입니다. 백두대간 중에서도 남한의 중간즈음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아주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산입니다. 높이가 꽤나 높은 거봉들이 있는데 유명한 비로봉을 시작으로 국망봉, 연화봉 등 다양한 봉우리가 무려 1,350m 이상이나 됩니다.



서남쪽에서부터해서 북동쪽으로 주능선을 이루고 있는 봉우리들입니다. 연화봉에서 비로봉 구간, 국망봉의 주변에는 철쭉 군락지로써 유명하고 비로봉 서쪽편은 주목의 군락지로 유명합니다. 또한 비로봉 일대지역은 드넓은 초원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능선의 동남쪽 산기슭 방면에는 희방사, 비로사, 초암사 등의 암자가 있습니다. 그 반대편인 서남쪽편으로는 경상도, 충청도를 오가던 길목인 죽령이 있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지 않나요?



소백산은 지리산과 설악산에 이어서 3번째로 드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산입니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죽령과 희방사에서 시작해서 연화봉, 제1연화봉을 거쳐서 비로봉에 도달하고 그리고 비로사나 천동리로 하산을 합니다.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는 어의곡에서 비로봉으로 오른뒤에 국망봉 늦은맥이재를 경유해서 벌바위골을 따라서 재차 어의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등산로는 7시5분이 소요되는코스인데 살펴보겠습니다. 죽령에서 시작해서 비로봉, 비로사코스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죽령에서 올라서 제2연화봉을 거쳐 연화봉 다음으로는 제1연화봉으로 갔다가 비로소 소백산 비로봉으로 오릅니다. 그리고 비로사를 거쳐 삼가동으로 내려옵니다.



더 알아볼까요?



두번째 코스는 원점회귀코스로써 6시간30분이 소요됩니다.

어의곡 주차장에 주차를 한뒤에 올라서 능선쉼터를 지나 비로봉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국망봉으로 갔다가 늦은맥이재를 지나 합수곡 다시 어의곡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지금까지 소백산 등산코스 두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라도 계획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올해 꼭 가고 싶네요.



정말 좋은 산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