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장모님께서 쌍꺼풀 수술을 해볼까 하시더군요. 미용때문에 하려고 하시는건지 여쭤보니 미용때문은 아니고 눈꺼풀이 처지기 때무에 한다고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중력에 의해서 살이 처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눈꺼풀도 처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중의 하나가 안검하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쌍꺼풀을 어디서 할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검하수의 증상은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1.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는 것은 눈꺼풀을 올려주어야 하는 근육과 연결이 되어있는 신경 부분에 손상이 생겨서 이런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중증의 근무력증으로 처질수 있습니다.
신경이 정상적이고 멀쩡한데 눈에 어떤 질병이 생김으로 인해서 이렇게 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중증근무력증이 생기게 되어서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신경이 근육을 자극을 한뒤에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고 그로인해 필요한 물질들이 없어지게 되면서 생길수 있습니다.
3. 알러지 반응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을 입었다거나 부었다거나 혹은 어떤 알레르기 반응이 생겨서 한쪽이나 양쪽 다 눈꺼풀이 감기게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트라코마균이라고 하는 세균에 의해서 감염이 되면 눈꺼풀이 처질수 있습니다. 심할때는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 주변에 어머니나 여성분이 눈꺼풀이 처지게 되어서 쌍꺼풀 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단순하게 미용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안검하수의 증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으니 꼭 상냥하게 얘기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또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눈꺼풀이 처지는 것 때문에 전문으로 수술을 하는 병원들도 있습니다. 하면서 어차피 하는것 미용적으로도 너 예뻐보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