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몸의 변화는 관절이 아프다는것입니다. 아무래도 관절을 사용하다보면 닳게 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관절염의 질환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원인부터 보겠습니다. 명확하게 밝혀져 있는 원인은 없는데 어떤 자가항원에 대해서 자가항체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인해서 생기는데 일종의 자가 면역의 질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전,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인한 직접적인 원인이 거론되기도 합니다. 한랭, 습기 등의 적당하지 않은 기후가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만성적인 질병이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을 보면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에 전신이 피곤하고 흔하게 땀을 흘리기는 하지만 열은 크게 나지 않는 것이 보통의 특징입니다. 관절에는 동통을 동반하고 아울러서 서양의 배 모양으로 붓기도 하는 종창이 생기기도 하고 처음에는 손가락 관절에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큰 관절 부분으로 이어져갑니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모든 관절은 근골 부위 위축과 함께 변형이 되거나 구축, 고정이 되고 말아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환자는 움직이는 것 조차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사실 정확한 치료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각하게 합병증이 없는 한은 치명적인 질병이 아니고 증상이 호전이 되거나 악화가 되는 시기가 교대로 나타나는데 이런 점을 극복하고 이겨내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약물요법 외에는 동통이나 종창이 있는 부분에 온습포를 대거나 전신의 온욕을 하거나 맛사지, 초음파 치료나 수중의 마사지, 안마를 통해서 관절을 부드럽게 하면서 움직일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지방으로 가서 치료를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집에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하게 운동을 하고 온욕을 하는 것도 효과에 좋습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이나 분노 등의 감정도 병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더불어 영양의 섭취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신선한 야채, 과일로 만든 주스나 현미, 해바라기씨와 같은 음식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지금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특히나 골밀도가 낮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일어나는데 관절통을 느낀다면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