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가 폐렴 때문에 입원을 했습니다. 어찌나 걱정이 되고 마음이 쓰이던지 지금도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일반적으로 폐렴은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인해서 발병이 되고 알러지 증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갑작스레 38~40도 정도의 고열이 나면서 극심한 기침과 가래를 같이 합니다.
가래가 초기에는 고름처럼 점액이 섞이다가 나중에는 색이 진해지고 녹색을 띠기도 합니다. 몸이 약한 사람인데 오래 감기를 하고 가래의 색깔이 이상하다면 곧 병원을 가야 합니다.
1. 대나무기름은 기침을 멈추어 주고 열을 내려줍니다.
대나무를 생으로 불에 굽고 그곳에서 거품처럼 나오는 기름을 죽력이라고 하는데 이 기름을 그릇에 받아서 사용하는데 여름에는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좋고 가래가 심하게 생기고 기침이 안멎을때는 마셔주면 좋습니다.
2. 시금치가 기침이 멈추지 않을때 좋습니다.
시금치의 잎에는 철분을 비롯해서 비타민A와 함꼐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거나 국을 끓여서 먹게되면 병 중의 영양공급에 좋습니다.
3. 단호박이 기침이 심할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호박속에는 비타민 A와 C가 다량으로 들어있는데 목구멍과 기관지의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해를 해주며 폐렴을 예방해주고 자양강장의 효과 또한 뛰어나서 회복기의 영양 공급이나 체력의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기침이 많이 심할때는 호박, 꿀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열이 높게 나고 가래가 낄때는 잎, 꽃을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그 밖에는 만성화의 폐렴으로 열이 나고 숨쉬는 것이 힘들때는 생강, 연근을 갈아서 마시면 좋습니다. 양약과는 달라서 몇일 정도는 마셔야지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뱀장어 기름의 경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살아있는 상태의 뱀장어를 구해서 뜨거운 물에 담궈두었다가 그 물에 생긴 기름을 마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폐렴에 좋은음식 3가지를 보았습니다. 폐렴은 걸리게 되면 정말 생활에 힘겨움을 주는 질병이기 때문에 미연에 예방을 해서 꼭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