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어렸을 때 모레나 흙이 있는 놀이터에서 항상 놀던 놀이가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손시려운줄도 모르고 자석하나 가지고 와서 모레나 흙위를 훓다보면 철이 달라붙는 그 광경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꼬질꼬질하게 튼 손으로 집에 가면 항상 엄마에게 혼나기도 했던 그 시절이 가끔은 그립네요. 요즘 아이들은 흙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진 것 같아 좀 아쉽기도 하네요. 자석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놀기도 했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자석은 유용하게 이용되는데 이 자석은 언제 발견 된 것일까요?!
자석 발견은 언제였을까?!
자석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석은 기원전 600년경 아시아 지역의 마그네시아(Magnesia)라는 곳에서 천연자석으로 발견되어 그 동네 이름을 따서 Magnes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고대 중국 사라들은 이보다 훨씬 이전 부터 자석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약 4600년 전 중국에서 자석을 집어넣어 항상 남쪽을 가리키게 하는 인형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2400년 전에는 세계 최초의 방위자석인 '지남(指南)'이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지남은 남쪽을 가리킨다는 뜻으로 자석을 지남철(指南鐵)이라고도 불렀는데 이 역시 남쪽을 가리키는 철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