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집 밖의 외출이 어려우니 집에서 먹고 자고 티브이 보고 점점 살이 불어나고 있어 큰일입니다. 운동을 하러 나가고 싶은데 아이가 등원을 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되니 마음도 답답하고 몸도 거울을 보니 답답하네요. 얼른 맘 편히 외출도 하고 운동도 하는 일상의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혹시 운동 전이나 그냥 스트레칭할 때 손가락에서 소리 나시나요? 저는 안 나는데 아이 아빠가 손가락에서 뚝뚝 소리가 나니 아이가 엄청 신기해하며 자꾸 보여달라고 하네요. 왜 손가락에서 소리가 나는 걸까요?! 손가락 관절 소리가 나는 이유 손가락 관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는 것은 갑자기 관절을 반대 방향으로 틀었을 때 생기는 관절 내부 압력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소리입니다. 관절을 꺾으면..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이제 한글을 조금씩 노출시키니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읽어보기도 하고 쓴다라는 표현보다는 그린다는 표현이 맞겠지만 글을 써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오른손으로 연필을 잡는 게 아니라 왼손으로 연필을 잡으려고 해서 오른손 사용을 가르치고 있어요. 사실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요즘은 상관없다 하지만 왼손으로 글을 쓰면 불편한 점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편하라는 엄마 마음으로 오른손을 권장하고 있어요. 불편한 게 많은데 왼손잡이가 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왼손잡이가 되는 이유 인간의 뇌는 왼쪽과 오른쪽이 반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몸의 오른쪽은 뇌의 좌반구에서 움직이고, 왼쪽의 뇌는 우반구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쪽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혹시 식충 식물에 대해 아시나요?! 자연 다큐를 보면 화려한 잎과 달콤한 향으로 곤충들을 유혹하여 순식간에 잡아먹는 순간을 본 적이 있는데요. 식물들은 대게 흙이나 영양분을 섭취하여 자라는데 식충 식물은 곤충을 잡아먹는 이유가 영양분 섭취 때문일까요? 식충 식물이 곤충을 잡아먹는 이유 흔히들 알고 있는 식충식물인 파리지옥이나 끈끈이주걱은 물이 고여 있거나 축축하게 젖어 있는 늪이나 습지에서 서식합니다. 늪이나 습지는 일반 토양에 비해 산소가 부족하고 공기 유통이 원활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늪에 유입되는 유기물의 양은 풍부하나 그것을 분해하는 호기성 미생물의 활동이 적어 유기물질들이 잘 섞지 않습니다. 호기성 물질이란 산소 호흡을 미생물을 말하는데 유기물 분해는 식물의..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가을 가을 한 날씨가 참 좋은 요즘입니다. 푸른 하늘에 시원한 공기가 좋아서 아이와 함께 여행 아니 잠깐의 외출이라도 하고 싶은데, 참 쉽지 않은 시국이니 답답하네요. 얼른 예전의 일상을 되찾아서 아이와 함께 숲도 다니고 바다도 다니고 싶네요. 아이처럼 쑥쑥 크는 식물이 있어요. 하루에 약 1m씩 자라는 식물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대나무 성장 속도 대나무는 이름에서 처럼 나무로 알고 있지만 대나무는 나무가 아니라 밀이나 보리처럼 화본과 식물입니다. 즉 대나무는 풀이고 대나무 숲은 초원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대나무는 유럽과 남극 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데 그 종류는 약 1200여 종에 달합니다. 대나무는 대개 10층 건물의 높이에 해당하는 3..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정말 전혀 몰랐던 지의류 식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지의류 식물 아시나요? 저는 지의류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었어요. 제가 학창 시절 생물 공부를 정말 안 했나 봐요. 늦은 감은 있지만 내 아이를 위해 지금이라도 모르는 건 좀 미리미리 알아놓으려고 해요. 저처럼 궁금하시다면 궈궈~ㅋㅋ 지의류 식물을 아시나요?! 지의류는 바위나 나무 등걸, 지붕의 기와를 덮고 있는 녹색이나 노란색, 붉은색의 식물로 거의 모든 물건의 표면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입니다. 흔히들 이끼로 알고 있지만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균류 즉 곰팡이류의 균사로 형성된 기질(基質) 안에 수백만 개의 조류가 엮여 저서 함께 공생을 이루며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균류는 궂은 날씨와 건조함으로부터..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가을이 짙어지니 은행나무 잎, 은행나무 열매도 길거리에 한가득입니다. 저는 가을을 많이 타는 편이라 떨어진 나뭇잎을 보면 정말 싫어요. 코끝 찡한 추위도, 앙상한 가지만 가로수 나무도 슬퍼요. 저처럼 가을 타시는 분 계신가요? 힘들지만 이 계절이 지나면 또 그만이니 긍정적인 힘으로 이겨내 보아요. 은행나무처럼 끈질긴 생명력으로 말이죠.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중생대 동물인 공룡은 약 2억 2,500만 년 전에서 6,500만 년 전 사이에 번성했으나 멸종되어 더 이상 지구 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룡과 같은 시기에 살았던 식물 중에는 여전히 살아남아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은행나무는 중생대 때부..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은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상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TV로 예전에 개봉되었던 영화 다시 보기로 보는 중인데 여전히 해리포터는 한 번 보고 두 번 봐도 재미있네요. 지난 2018년에 재개봉한 해리포터의 마법사의 돌을 봤는데 과연 정말 허구일까? 저런 일이 생겼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해리포터의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인 '마법사의 돌'은 중세 사람들이 연금술에 사용했던 돌을 말합니다. 연금술이란 구리나 철과 같은 흔한 금속으로부터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을 만들려는 것을 말합니다. 서양에서는 약 1세기 이집트에서부터 시작되었고 동양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연금술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양의 연금술에는 선약(仙藥)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후에 유..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종교가 있으신가요? 저는 불교도 기독교도 그리고 기타 다른 종교에도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사실 요즘은 저 스스로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저는 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절에 가는 걸 좋아하긴 해요. 따른 이유는 없고 절은 산속에 있는 경우가 많아 한적하고 조용하며 고요한 느낌에 은은한 향냄새까지 맡으면 확실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불교를 믿어서가 아니라 나들이처럼 가끔씩 가는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은 코로나로 힘들긴 하지만요. 그런데 불교에서의 관세음보살님은 과연 어떤 분이셨을까요? 관세음보살은 여자일까? 남자일까? 관세음은 불교의 어려 보살들 중에 하나이며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보살이기도 합니다. 관음보살을 믿는 관음신앙은 본래 인도에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축구 좋아하시나요?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 축구 예능이 방영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런데 오프사이드라는 규칙이 있더라고요. 축구를 전혀 몰라서 어떤 규칙 인지도 몰랐다가 알게 되었는데 왜 이런 규칙이 생긴 건지? 그게 왜 반칙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프사이드사 생긴 이유가 멀까요? 오프사이드가 생긴 이유 축구 경기에서 상대 팀 수비 선수보다 더 축구 골대에 가까이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하면 반칙으로 선언되는데 이것이 바로 오프사이드입니다.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에서 왜 이것이 반칙이 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중세 영국 마을 축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 부활절을 앞둔 마을 축제의 메인이벤트로 '매스 풋볼' 경기를 하는데 이 경기는 약 1,000여 명의 사람들..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즐겨하는 취미가 있으신가요? 운동, 등산 등등 여러 취미가 있는데 그중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도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테니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테니스에서는 첫 공을 서비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테니스 서비스는 무엇일까? 테니스뿐 아니라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상대팀을 공격하기 위한 첫 공은 '서비스(service)' 혹은 '서브(serve)'라고 합니다. 서브나 서비스는 모두 '남에게 도움을 주다 봉사하다'라는 의미인데 승부를 가려내는 운동 경기에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치는 첫 공을 그렇게 부르는 의유는 무엇일까요?! 테니스의 역사를 살펴보면 프라스 혁명 이전에 왕후 귀족들이 즐겼던 'jeu de..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2020년 내내 여행은커녕 제대로 된 외출도 손꼽을 정도로 없다 보니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 제주도가 정말 가고 싶어 지네요. 구멍 숭숭 뚫린 현무암도, 에메랄드 빛 바다도 보고 싶고, 맛있는 흑돼지도 먹고 싶어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함께 여행 다닐 수 있는 평온한 일상이 찾아오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제주도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인데 과연 우리나라에 화산 폭발은 언제가 처음이었을까요? 우리나라의 화산 폭발 고대 문헌 에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기록이 나와있습니다. 1668년 6월 백두산에서 대포 소리 마냥 엄청난 굉음과 함께 큰 돌들이 비처럼 쏟아지고 붉은색 흙탕물이 넘쳐흘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1702년에 또 한 번의 화산 폭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아이 밥 먹이기가 힘들어져요. 점점 편식을 시작하면서 밥 먹는 양도 줄고 밥먹는 시간마다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어요. 그중 시금치나 오이 같은 채소를 싫어해서 시금치를 어떻게 하면 먹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아주 아주 옛날 만화이긴 하지만 뽀빠이 아저씨를 알려주었어요. 그래서 겨우 먹이고 한입 먹이는 데 성공했답니다. 그런데 과연 뽀빠이는 시금치를 먹고 힘이 생긴 걸까요?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어서 힘이 센 걸까요?! 뽀빠이 만화를 보면 시금치 통조림을 먹고 힘이 세지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만화가 막스 플라이셔와 데이브 플라이셔 형제가 만든 이 만화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1980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저희 아이는 요즘 인형에 푹 빠져있어요. 집에 인형이 점점 늘어나면서 정리에 한계가 오고 있는데, 여전히 인형 컬렉션은 멈추지 않네요. 하하.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인형이 곰인형인데, 사실 저도 어릴 때 곰인형을 워낙 좋아해서 아이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곰인형 중에 가자 유명한 브랜드 요즘 뮤지엄도 많이 생긴 테디 베어를 아시나요? 테디 베어의 유래 '테디 베어'는 곰인형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약 20세기 초 미국에서 탄생되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테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사냥을 즐겨했는데 1903년 사냥을 나갔다가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보좌관들이 새끼 곰을 산 채로 잡아놓고 대통령에게 사냥한 것처럼 총..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혹시 종교를 가지고 계신가요?! 사실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우리는 아담과 이브 그리고 그들이 살던 에덴동산에 대해 들어본 적이 한두 번 있을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이 절대 먹지 말라고 한 사과를 먹고 난 후 죄를 짓게 되었다는 내용인데, 정말 사실일까요? 금단이 열매는 사과일까?! 성서에 의하면 최초의 인간은 아담과 이브였는데 그들이 살던 에덴동산에서 사악한 뱀의 꼬임으로 선과 악을 알게 되는 금단의 열매를 먹고 그 벌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금단이 열매에 대해서는 성서에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라고만 기록되어 있을 뿐 이 열매가 사과였다고 말하고 있진 않습니다. 금단의 열매가 사과라는 설이 처음 등장한 것은 1667년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