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구석구석에는 수많은 털이 있지요.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몸을 거의 전체적으로 덮고 있는 털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있는 털 중에서도
눈썹의 경우에도 머리카락 처럼 우리 몸에 있는 털인데 눈썹은 머리카락 처럼 길게 자라지 않을까요?
우리의 몸에 나 있는 털들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라다가 멈추고 나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저절로 빠지게 되고 다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털이 올라오게 됩니다. 머리카락 뿐만아니라 눈썹, 다리의 털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알야할 점은
털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 성별, 털이 나는 부분, 계절이나 밤과 낮에 따라서 다릅니다.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0.3~0.4mm정도 자라며 수명은 5년~7년 정도가 됩니다.
반면에 눈썹의 경우는 수명이 4~5개월 정도로 짧습니다. 다 자란다고 해도 7~11mm가 거의 한계입니다. 눈썹이 늘 조금씩만 자라는 것 처럼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