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국제적 분쟁이 많은데 그중 오랫동안 분쟁 유지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들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기사들로 이 지역의 분쟁과 물리적 마찰을 자주 접하는데 왜 이렇게 싸우는지 정확히 잘 몰라서 오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들이 충돌하고 마찰이 생기는지 그 관계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
19세기 말 팔레스티나로 유태인들이 이주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오스만튀르크(터키)로 인해 고생한 영국은 아랍인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 독립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유태인들에게 팔레스티나에 유태인의 민족국가를 설립하는 데도 지지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엔은 팔레스티나를 유태인의 국가와 아랍국가로 분할하고 예루살렘을 국제관리 하에 둘 것을 결의하고, 이 결의를 통해 이스라엘이 1948년도 독립을 선언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을 반대하는 아랍국가들 이집트, 시리아 등이 이스라엘로 진공 하면서 아랍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스라엘에게 요르단강 서안을 뺏기고 만 94만의 팔레스티나인들은 난민이 되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팔레스티나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스라엘에 빼앗긴 자신들의 땅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93년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민족해방기구의 자치권을 인정합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팔레스티나인들은 이스라엘 영토에서 일을 해야만 먹고살 수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지역으로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군인들과 자주 마찰을 일으키고 서로 무력 충돌도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수천 년 동안이나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20세기에 들어 겨우 터 잡은 땅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무력을 행사하고 있고, 국제적인 독립의 약속을 배신당한 팔레스타인들은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이 지속되어 계속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 간의 분쟁이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 무력 충돌로 인해 생겨나는 난민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안쓰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