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냄새 원인이 멀까?!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가끔 노인들이 많은 경로당이나 시설에 가보면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가끔 시골에 가서 어르신들께 인사드린다고 가보면 특히 겨울에 경로당 방문을 열면 환기가 안되어서 그런지 더 냄새가 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곧 추석이라 또 인사를 드리러 가야 할 것 같은데 참 난감하네요. 하하^^ 그런데 왜 노인들은 냄새가 나는 걸까요? 우리도 어차피 늙어갈 테니 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노인 냄새의 원인

 

남녀 상관없이 나이가 40이 넘으면 서서히 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는 30대까지의 젊은 사람의 피지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다가 40대 이상이 되면서 피지 속에서 점점 증가하는 지방산이 바로 그 노인 냄새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방산이 산화되거나 피부에 붙어 분해되면서 '노네날'이라는 물질이 발생되는데 이 물질로 인해 노인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노네날은 가슴이나 등에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의 경우는 향수 등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남성의 경우는 옷이나 냄새에 무관심해서 관리를 잘하지 않아 냄새가 더 심하기도 합니다.

 

 

노인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주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요즘은 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항균제와 향수가 결합된 제품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니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워낙 핵가족 혹은 일인 가족으로 예전처럼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경우가 드물어 가끔 만나 뵙게 되면 그 냄새가 익숙지 않아 더 불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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