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예술작품에 대해서 잘몰라도 항상 보던 작품중의 하나가 바로 로댕의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이 작품이 누가 만든 작품이고 그 이름이 뭔지는 몰라도 앉아서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그 모습은 예술에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누구라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 동상을 보고 저 사람은 무엇을 생각할까 이야기하면서 옷을 다 벗고 있는 모습에 팬티가 어디로 갔는지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도대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이 작품에서의 생각하는 사람은 사람이 지옥으로 떨여저서 괴로움에 버둥거리고 있는 모습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로댕이 단테의 작품 중 '신곡'이라는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지옥의문'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