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는 흔히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 혹은 지역에 따라 물이 끓는 온도는 차이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물이 끓은 온도가 다른 이유 물은 보통 100도에서 끓지만 고도가 높은 산일수록 더 낮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합니다. 높이가 약 8848m인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는 약 72도에서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높은 곳에서 물의 끓는점이 낮아지는 이유는 바로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에베레스트 산 저상에서 기압은 해수면에서의 기압의 약 1/3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공기가 전혀 없는 우주 공간에서 물은 몇 도에 끓을까요?! 우주에서는 약 20도라는 꽤 낮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합니다. 기압이 낮을 때 쉽게..
얼마전 등산에 관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쉽게 다는 등산이 아니라 8000미터를 넘나드는 그런 산들을 오르는데 그곳으로 간다는 자체만으로 얼마나 큰 도전인지 알겠더군요. 사실 8000미터가 넘는 다는 것은 그냥 숫자로만 볼때 이것이 얼마나 높은지 감이 오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것들을 태우기 위해서는 산소가 꼭 필요한 것이 화학의 기본 원리입니다. 산소 농도가 약 17%정도가 되면 촛불은 꺼지게 됩니다.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좀 더 낮은 16~21%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맥박, 호흡이 증가하게 되고 심장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두통과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여기서 산소 농도가 더욱더 낮아지게 되면 판단력이 저하가 되고 의식이 희미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며 농도 6%이하가 되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