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배게 도대체 뭐가 맞나

우리나라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카톡과 같은 메신져를 사용하면서 워낙에 글자에 대한 사용을 대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알고 써야 하는것들 잘 익히는것이 중요할듯합니다. 그래야 내 아이에게도 정확한 단어를 가르칠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서 최근에 제가 확인해본것은 바로 베개 배게의 차이입니다. 잘때 사용하는 그것을 말하는 것인데 어느것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단어가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게라고도 하고 벼개라고도 하고 사투리에도 많은 다양한 표현들이 있는데 오늘 제대로 익히시기 바랍니다.



배게라고 하는 말은 잘못된 단어입니다. 배다는 단어의 뜻은 어떤 물체에 냄새와 같은 향이 잘 나게 하는 상태가 되는것을 말합니다. 또한 습관이 생기는것을 말하거나 임신을 하였을때에도 사용되는 말이 배다입니다. 



고양이가 새끼를 배었다 라던지 습관이 몸에 잘 배도록 노력을 하자 라던지 하는 표현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게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베개라는 말도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이 표현이 우리가 원하는 제대로된 표현입니다. 잠을 자는 경우에 잠자리에 들었을때 우리 목을 받쳐주는 물건이 바로 베개입니다. 베다라고 하는 단어에서 온것입니다.



두가지의 사용표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칼과 같은 연장에 칼로 벤다라던지 하는 표현과 머리에 벤다 라고 할때도 사용되는 표현인 것입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더불어 앞서 얘기한 단어중에서 벼개라던지 벼게라던지 하는 표현이 있는데 이런것은 인정될수 없는 잘못된 단어들입니다. 우리가 찾고자하는 단어의 동사를 찾아보면 어떤말에서 나온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칼로 무우를 베었다라고 사용하기도 하고 칼에 손이 베었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어떤가요? 우리가 흔하게 말을할때는 편하게 사용했는데 맞는 맞춤법을 찾아보려고 하는 이제 제대로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정답은 베개입니다. 이제는 제대로 알고 꼭 틀리지 말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이야 익혔다고 할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또 잊어버릴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 메모라도 해두고 익히시기 바랍니다.


베개 배게 헷갈릴수도 있지만 본래의 뜻을 잘 찾아보면 정말 어렵지 않게 챙겨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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