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에 치질로 인해서 꽤나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과식을 하고 변을 보는데 너무 폭식을 해서 그런지 변이 잘 나오지가 않으면서 치질에 걸렸던것 같습니다.
사실 치질이라고 하는것은 항문의 주변에 정맥에 피가 뭉쳐지게 된것이나 항문 주변의 피부 점막 부분에 상처가 생기는 증상으로써 오랜기간 동안 앉아서 일을 한다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치질이 오랜시간에 걸쳐서 계속된다면 정맥이 더욱더 커지게 되고 끝내 터지게 되어서 피, 고름이 발생하기도 하고 치핵이 밖으로 나와서 앉는 것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그렇다면 이런 치질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1. 호두
양질의 지방질이 아주 다량으로 들어있어서 변을 묽도록 하고 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변비가 심해져 치질로 발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호두를 갈아서 차에 타고 꾸준하게 마시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2. 모란
지나치도록 기름진 음식을 즐긴다거나 술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나 운동이 부족한 상태에 있는 사람이라면 치질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모란꽃을 달여놓은 물을 사용해서 좌욕을 하면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좌욕 뿐만 아니라 마시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알로에
그 어떤 식재료보다도 식물성 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런 섬유질이 대장의 점막을 자극해주어서 장이 연동운동을 잘하도록 촉진시켜줍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서 쌓여있던 변이 제거가 되어서 치질의 완화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알로에 속에는 소염이나 살균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외용약으로 사용함에도 좋습니다.
4. 현미
현미에 있는 쌀겨층은 소화는 잘되지는 않지만 장벽을 자극하여서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치질의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변이 장에 머물게 되는 시간이 짧아지게 되어서 유해 물질이 흡수가 되는것을 막아서 치질 뿐만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치질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치질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이 특히나 중요합니다. 최근에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결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