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느낀다는 것은 건강의 상태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잡을수 있는 경고의 신호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피로, 병적 피로를 구분할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다 하더라도 우리 몸에 이상이 찾아오고 있다는 신호라는 부분에서는 같습니다.
피로감은 크게 정신적인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피로,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 생리적인 현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피로감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 느끼게 되는 이로운 피로가 생리적인 피로입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숙면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걱정을 할 것은 바로 정신적인 피로, 질병의 피로입니다. 머리에 무거움을 느끼고 집중력이나 의욕이 떨어지고 졸음이 자주 오고 건망증이 심해지는것은 정신적 피로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피곤할때 좋은음식인지 보겠습니다.
1. 과로 때문에 생긴 피로는 황기차
오랜 동안 쉬지를 못하고 무리를 해서 일을 하게 되면 만성적인 피로, 몸이 허약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황기차가 좋습니다. 기를 보호해주는 아주 좋은 약재로써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성호믄과 같은 작용을 하며 과로 때문에 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여름에 체력이 약해졌을때 닭의 배안에 황기를 넣고서 고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2. 당뇨 때문에 생기는 피로감에는 콩
간염과 당뇨의 질환은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당뇨는 몸속에서 에너지의 원천이 되어야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가버려서 만성적인 나른함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때에 좋은 음식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콩입니다. 인슐린을 분비해주는 췌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양질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날로 먹어도 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을수 있으니 볶아 놓은 콩을 가지고 다니면서 심심한 경우에 간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3. 일반적 피로감에는 잔대뿌리
특별하게 병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피로감을 느끼고 쉽게 지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이 바로 잔대뿌리입니다. 강정효과가 뛰어나고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깨를 같이 해서 무쳐서 먹으면 좋습니다.
더덕과 비슷하게 생긴 잔대의 뿌리는 인삼만큼이나 좋은 약효를 가지고 있고 강정 작용도 아주 뛰어나게 들어있습니다. 더불어 참깨도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성인병의 걱정을 덜어줄수 있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지금까지 피곤할때 좋은음식 몇가지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콩인것 같습니다. 피곤함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챙겨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