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심하게 되어 생기는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바세도우씨라는 질병입니다. 20대에서부터 30대에 많이 걸리게 되며 여성과 남성 중에서는 여성에게 나타나는 비율이 3~5배 정도 높은 편입니다.
목의 아래부분이 크게 부어오르는 증상과 눈이 튀어나오고 갈증이 자주 생기고 하는 등의 여러가지 증세가 있습니다. 의사가 지시를 하는 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온몸에 대한 신진대사량이 심하게 늘어나고 체력 소모가 심해지고 식사를 하더라도 살이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는데 고단백이고 고비타민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복숭아가 밤에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에 좋습니다.
바세도우로 인해서 심하게 땀을 흘린다거나 갈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에 복숭아는 특효약인데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땀을 막아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고 특히나 밤에 많은 땀을 흘리는 경우에 좋습니다.
2. 다시마가 갑상선이 부었을때 좋습니다.
해초류 종류 중에서도 요오드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이 바로 다시마인데 이를 반찬으로 만들어서 먹던지 톳나물과 함께 달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요오드를 공급해주면 갑상선종과 더불어서 바세도우씨병의 후유증이 있을때도 좋습니다. 특히나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는 경우에 다시마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찹쌀은 심하게 땀을 흘릴때 도움이 됩니다.
찹쌀은 본래 땀을 흘린다거나 잦은 소변이 있을때나 피로 등으로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같은 양 정도의 현미와 밀을 같이 볶아서 가루로 만들고 현미스프에 10그람 정도씩을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4.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수면 중에 심하게 땀을 흘릴때는 검은콩 껍질과 함께 밀껍질을 물에 잘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불면증도 하나의 증상 중의 하나인데 이런 경우에 백합뿌리를 꿀에 찐 후에 자기 전에 조금씩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특히나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갑상선 질환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잘 챙겨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