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빵 좋아하시나요? 요즘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빵순이 또는 빵지 순례 등의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빵을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크로와상은 사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퍽퍽해서 목이 메이지도 않고 담백하니 커피나 우유랑 간단한 간식으로 꽤 좋은 것 같아요. 크로와상의 독특한 유래에 대해 아시나요?
크로와상 유래
많은 사람들이 흔히 크로와상은 프랑스 빵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크루와상은 프랑스가 아닌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래된 빵입니다. 1863년 빈이 터키군에게 포위되었던 시기에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로와상의 유래로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빈의 제빵사들이 아침에 팔 빵을 만들기 위해 밤에 빵을 굽고 있는 중 땅 밑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 소리는 바로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터키군이 터널을 파는 소리였던 것입니다.
제빵사들은 급히 보초병에서 알렸고 그 결과 터키군의 계획은 무산되고 만 것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빵사들은 반달 모양의 빵은 만들게 되었고 그 빵에 반달이라는 뜻을 가진 '크루와상'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전쟁 승리의 기념으로 만들어진 빵이라는 이야기는 꽤나 흥미로운 것 같아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