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유래, 하이힐은 원래 남성용이었다?!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육아를 시작한 후 아니 임신 이후에는 한 번도 하이힐을 신어본 적이 없어요. 임신을 했을 때는 발이 편한 신발만 찾다 보니 운동화를 많이 신게 되었고 그 이후 계속 운동화만 신고 있어요. 결혼식이나 공식적인 행사가 있을 때는 구두를 신어야 해서 로퍼라고 하는 가장 낮은 구두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키가 작아서 결혼 전에는 무조건 하이힐이었는데 왠지 서글퍼지네요. 하하. 그런데 하이힐이 처음 만들어진 이유가 독특하다고 하네요.

 

하이힐 유래

현재로는 여성의 전유물인 하이힐이 원래는 남성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600년대 프랑스 루이 14세는 당시의 남성들에 비해 작은 키를 가졌습니다. 그로 인해 심한 콤플렉스를 느꼈는데 고심 끝에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뒷 굽이 높은 신발 즉 하이힐이었습니다.

루이 14세는 보통 신발보다 훨씬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나서야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왕의 하이힐을 본 다른 귀족과 그의 부인들도 루이 14세처럼 같은 신발을 신기 시작하면서 프랑스에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또 다른 유래로는 16세기 베네치아 여인들이 길거리 오물을 피하기 위해 신었다는 높은 굽의 구두 '초핀'이 하이힐의 시초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이힐은 높은 굽만큼 부작용이 존재하는데 족저근막염, 척추가 뒤로 젖히는 척추후만증 등의 척추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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