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한국의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은?!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세상이 참 편리해진 것만은 사실인 것 같아요.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가전제품들이 우리의 말 한마디로 ON, OFF가 가능해졌으니깐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과학 기술은 날로 발전하면서 로봇 기술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요. 혹시 휴머노이드 로봇을 아시나요?!

 

휴머노이드 로봇, 한국의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을 닮은 로봇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늦게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어 1999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센토'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센토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상체는 사람, 하체는 말의 모습을 한 동물의 이름입니다. 센토는 상체 부분은 사람과 닮았고 손으로 여러 가지 물체를 집어 들 수 있지만 다리는 네 개였습니다.

사람과 같은 몸통을 가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2001년에 개발된 '아미(AMI)'인데, 아미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가 가능하며 가슴에 달린 스크린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름은 여자처럼 들리지만 아미는 남자 로봇으로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멀티미디어(Multimedia), 혁신적인 로봇(Innovative human robot)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두 발로 걷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2004년에 나온 '휴보'입니다. 키는 120cm, 몸무게는 55kg로 일본의 아시모처럼 전후좌우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악수도 가능하였습니다. 41개의 관절을 이용하여 춤추기도 가능하며 가위바위보도 가능했습니다. 시속 1.7km 정도로 걸을 수 있으나 계단을 오르거나 하는 일은 불가능하였습니다. 

여전히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떤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될지 충분히 기대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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