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여전히 외출할 일이 없는 요즘이지만, 곧 다가올 연말을 맞이하여 올 한 해도 수고한 저에게 제가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일년내내 코로나로 아이와 함께 집콕 생활을 했지만 기분이라도 내고 싶어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샤넬 향수를 질렀어요.ㅋㅋㅋㅋ 일년에 한번 주는 선물인 만큼 제 맘 속에 쏙드는 걸로^^.. 다들 연말에 올 한해 정말 수고한 우리 자신에게 어떤 식으로든지 보상을 해주면 어떨까요?! 그럼 내년에 좀 더 힘이 나지 않을까요?!
샤넬 향수 No.5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로 불리는 코코 샤넬이 자신이 개발한 향수에 '5번'이라는 다소 기이한 이름을 붙여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이름을 붙인 이유는 바로 미신 때문이라고 하네요. 샤넬은 1921년 새로운 향수를 개발한 후 점술가에게 가서 좋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점술가는 '5'라는 숫자가 샤넬에게 최고의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라 말했고 그 점술가의 말을 믿은 샤넬은 향수의 이름에 '5번'이라 붙이고 향수의 발매일도 5월 5일로 정했습니다.
샤넬 No.5는 유명 영화배우인 마릴린 먼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마릴린 먼로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마릴린 먼로에게 잠잘 때 어떤 옷을 입느냐라는 질문에 마릴린 먼로는 샤넬 넘버 파이브를 입는다고 대답한 후 이 향수의 판매량은 급증했고 최고의 명품 향수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