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비행사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최초 비행기를 만든 사람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번져서 온 나라가 난리네요.ㅠㅠ 안 그래도 자주 못 타보는 비행기라 늘 비행기 타고 제주도를 가고 싶다고 하는 아이에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자라고 할 수밖에 없네요. 정말 코로나 19가 없던 시절이 있었던가 싶네요. 다들 여행도 가고 싶고, 지인들과의 만남도 가지고 싶겠지만 우리 조금만 더 참았다가 안전한 시국에 다 함께 즐기자고요. 

 

안창남 비행사, 우리나라의 최초로 비행기를 만든 사람

우리나라의 최초 항공기는 1922년 안창남이 중고 부품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금강호'였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 비행사였던 안창남은 1922년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상공에서 한국인 최초로 비행하였습니다. 5만여 명의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가 1인승 단발 쌍엽 금강호를 타고 서울과 여의도 상공을 비행하였고 사람들은 환호하였습니다.

이후 6.25 전쟁을 겪으면서 국산 항공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우리 공군은 1953년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설계하여 2인승 경비행기를 제작하였는데 이 비행기 이름이 '부활호'였습니다.

당시 6.25 전쟁으로 망가진 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친필 휘호를 내려 명명식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그 이후 부활호는 행방불명되어 사라졌습니다.

이후 2003년 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 창고에서 부활호의 동체 기골 부분이 방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후 복원 사업을 통해 부활호가 새로이 복원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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