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문화가 발달 되면서 인식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 이제는 우리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우리들에게는 좀 더 많이 알아야 할 것들이 생겼습니다.
강아지 약 먹이는법(알약, 물약)
핵심은 강아지들도 아프다는 것이지요. 그에 따라서 병원도 가고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강아지들에게 약을 먹여야 할까요? 강아지에게 약을 먹이는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검둥아! 약먹자~"
알약을 먹이려고 할때
1. 개의 머리 뒷부분에 한 손을 벌려서 위에 송곳니 바로 뒷부분을 잡습니다. 개가 움직인다거나 피하는 경우에는 개의 뒤에 앉는다던지 구석에서 피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2. 다른 한손은 약을 잡고 약지, 새끼 손가락을 아래쪽 앞니에 갖다댑니다. 그리고 손가락이 송곳니 쪽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그 상태에서 입을 벌린뒤에 개가 피할 시간을 주지 않고 즉시 알약을 혀의 뿌리 부분까지 밀어넣습니다. 약을 잘 삼킬수 있도록 머리가 기울지 않게 잡아줍니다.
4. 입을 다물게 하고 목의 앞쪽을 아래 쓸어내리면 삼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코에 바람을 강하게 불어넣거나 몇 초 동안이라도 콧구멍을 막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개가 확실하게 삼킬때까지 손을 놓으면 안됩니다.
5. 식도에 약이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간식을 준다거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빠른 영상으로 볼게요.
물약을 먹이려고 할 때
1. 물약이 있는 주사기의 표면 부분에 달콤한 치즈나 간식을 조금 묻힙니다. 약의 쓴맛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냄새를 맡으면 어쨌든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2. 개의 뒤에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뒷걸음질 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개의 목을 감싸고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약을 넣은 주사기에 간식을 묻혀서 입안에 넣습니다.
3. 간식을 핥으며 정신이 없을때 주시가의 내용물을 주입합니다. 주사기를 꺼내고 입을 다물려서 약을 못뱉도록 합니다.
4. 약을 삼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간식을 주어서 약 먹는 시간이 자기에게 좋은 시간이라는 것을 인지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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