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참으면 어디로 갈까, 방귀의 행방

방귀가 나올때 여러분은 방귀를 참으시나요? 사실 사람들이 많은곳에서 방귀를 낄때에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꺼리낌없이 그냥 발사(?) 하겠지만 혼자 있을때 낀 방귀에서 냄새가 엄청나게 많이 난다는 것을 알고 있을때에는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정말 열심히 참는듯합니다.

미안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히나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소화물에 대한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져서 대변이 장속에 머물게 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그로인해 방귀도 냄새가 고약해지기 쉽습니다. 방귀가 대변이 있는 사이를 요리조리 뚫고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변비가 자주 걸리는 사람도 음식물이 몸속에서 발효가 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방귀를 뀌면 냄새는 더욱더 독해집니다.




이 지독한 방귀가 혼자 있을때는 그냥 시원하게 내뿜어 버리면 되지만 사람들이 몰려있다면 정말 악을 쓰고 참게 됩니다. 조금만 참게 되면 방귀는 일단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방귀를 참으면 참았던 방귀는 어디로 가게 되는것일까?

나...뀌면 죽어?


애니메이션을 보면 참고 있던 방귀가 배에 가스를 더욱더 차게 해서 배가 터져버리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의 점막에 흡수가 되어서 순환계에 의해서 처리가 됩니다. 만약에 방귀의 양이 많게 되면 소장에 까지 역류가 되어서 흡수가 됩니다. 장의 점막을 지나는 혈관들이 가스를 교환하면서 방귀가 혈액에 녹아서 몸속을 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식으로 몸속을 여행(?)하는 방귀는 폐를 통과해서 날숨으로 나오게 된다거나 간에서 처리가 이루어져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물론 참았던 방귀가 모두 폐를 지나가는 것은 아니며 일부 입을 통해서도 나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신체의 사람은 하루에 방출하게 되는 방귀의 양이 400mL 정도 됩니다. 이 양을 모두 참아낼수는 없는 것입니다. 장점막에 혈관이 모두를 흡수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고 방귀가 장에 모이게 되면 복통이 생기기도 하고 소화를 하는데 지장을 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무조건 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방귀가 나오는 횟수를 줄이려고하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천천히 먹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방귀가 되는 것은 우리가 밥을 먹을때 음식물과 같이 먹게 되는 공기입니다. 입을 크게 벌리면서 음식을 덥석덥석 빨리 먹게 되면 그 만큼의 공기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의 사람은 위의 반 이상이 공기로 가득차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트림을 통해서 다 배출할 수 없어서 방귀의 횟수가 당연히 증가하게 됩니다.


즉, 품위를 가지고 천천히 식사를 하는 것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를 줄일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됩니다. 방귀 만들거면 참지도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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