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꽤 되었죠)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나왔던 교도소에서 죠리퐁을 사용해서 만들었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새로운 입맛을 원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맛은 어떨까요?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니 괜찮겠지요?
준비물 : 우유와 죠리퐁
죠리퐁은 우유에 그냥 타먹어도 맛있지요. 더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을 원한다면 더 큰 용량을 우유를 준비하면 되겠지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위해서 일부러 '맛있는우유'를 준비했네요.
죠리퐁와 우유가 적당하게 섞여야 하기 때문에 새로산 죠리퐁은 덜어냅니다.
조금만 남겨둡니다.
부어줍니다.
왠지 기대가 막~ 되지요?
죠리퐁이 적당하게 잠길정도로 맞추어줍니다.
풀어지지 않도록 고무줄로 고정 해줍니다.
혹시라도 흐르지 않도록 잘 눕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냉장실 아니지요? 냉동실입니다.
그럼 나중에 보자~
얼었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꺼내줍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윽... 보기에는 비주얼이... 뭔가 잘못된듯한 비주얼입니다.
자 꺼내볼까요?
한쪽은 이렇구요.
그래도 꺼내보니 그럴싸(?) 한데요.
반대쪽은 이렇네요. 뭔가 느낌이 쫌 이상하네요.
맛은 어떨까요? 우유에 섞은 죠리퐁 맛입니다. 그런데 우유에 충분하게 녹기 전에 얼려버린거라서 오히려 단맛이 덜해요. 오히려 적당하게 녹기를 기다렸다가 얼리면 더 맛있을것 같네요. 우유와 죠리퐁이 살짝 따로 노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