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가 사막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 무엇일까

정말 뜨거운 기후를 가지고 있는 사막에서는 사람조차 서있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잘살아가는 동물친구가 있지요. 바로 '낙타'입니다. 알다시피 낙타는 '사막의 자동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막에서는 유용한 수단이지요.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인간이 숨쉬는 것조차 힘든 사막에서도 낙타는 정말 먼거리를 갈수가 있지요. 앞서 얘기했듯이 사막에서는 낙타는 트럭이고 자동차이지요. 이런 이동수단의 역할뿐만 아니라 유목민에게 있어서는 낙타의 젖은 음료수이고 낙타의 고기는 식량이 됩니다. 가죽은 신발과 가구가 되기도 합니다. 즉 사막에서 낙타는 먹거리에서부터 생활품까지 구할수 있는 작은마트 역할을 합니다.


낙타의 혹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혹 낙타의 혹 안에는 물이 들어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는 지방으로 가득차있습니다. 낙타가 생활을 하다가 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혹안의 지방을 분해시켜서 15일 정도 살 수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혹이 점점 작아지게 됩니다. 그럼 신기한것이 이것 뿐일까요? 낙타는 또한 발바닥이 꽤나 넓기 때문에 모래에 잘 빠지지 않고 쉽게 걸어다닐수가 있습니다. 또한 콧구멍도 스스로 막을수 있기 때문에 모래바람이 분다고 해도 꿋꿋이 걸을수 있습니다.


아주 오랜시절 동안 태양이 아주 뜨거운 지역에서 살아왔습니다. 태양이 머리의 위를 수직으로 지나가게 되는 위도인 남, 북위 23.5도의 회귀선을 이야기합니다. 태양의 회귀선이 23.5도가 되는것은 지구 자전축이 23.5도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회귀선 지역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이나 아라비아의 룹알할리 사막, 호주의 그레이트 샌디 사막과 같이 많은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이 사막이 되는것은 적도 쪽에서 더운 공기로 인해서 하늘 높이 올라가게 된 공기는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을 하면서 점점 차가워지게 되고 위도 30도 부근이 되면 땅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 때에 지표면의 복사열을 받게 되면 온도가 올라가고 또 건조해집니다. 그런 결과로 인해서 비가 내리는 것보다 증발이 되는 수증기의 양이 더 많아서 사막이 더욱더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사막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이런 곳에 살고 있는 동물이 바로 낙타 인것이지요. 그러나 최근에 낙타로 인해서 생긴 메르스 때문에 낙타가 많은 원망(?)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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