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풍선을 타고 하늘을 달았던 사람(래리 월터스)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이나 유원지등에 놀러를 가면 늘 풍선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그럼 딸아이는 늘 저에게 풍선을 사달라고 조르지요. 그렇게 판매하는 풍선들은 대부분이 헬륨가스를 넣어서 판매를 하고 있지요. 그래서 무거운 추를 달지 않으면 그냥 하늘로 날아가버립니다.


왜 헬륨풍선은 하늘로 날아가 버릴까요? 헬륨이 당연히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럼 헬륨 풍선을 우리몸에 아주 많이 달면 우리도 하늘로 날아오를수 있을까요?


1982년에 서른 세살의 트럭 운전사를 하던 미국의 래리 월터스도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비행기를 조종하던 조종사가 되고 싶었던 그는 어느날 계획을 하였습니다. 헬륨 풍선을 달고서 하늘로 날아오르려고 계획을 한것이지요. 샌드위치와 마실음료, 나중에 내려올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풍선 터뜨릴 총 까지 가지고 준비를 했습니다.


기상관측용 헬륨풍선 42개를 구입하였지요. 헬륨을 넣게 되면 지름이 1m정도로 커지는 풍선이었습니다. 정원용 의자를 트럭에 고정을 시키고 나서 헬륨 풍선을 의자에 달고서 헬륨 탱크를 사용해서 가스를 풍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트럭에 묶여져 있는 의자의 줄을 끊자마자 의자는 하늘로 솟아 올라서 수천 미터 높이까지 올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런 상태로 몇시간의 비행을 하게 되었고 지나가고 있던 조종사를 놀래키기도 하였지요. 결국에 그는 안전하게 지상에 착륙을 하였고 연방 항공법을 위반했던 명목으로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체포가 되어 잡혀가는 순간에 그에게 왜 그런 일을 했냐고 물었을 때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사람이 가만히 앉아만 있을수는 없잖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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