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을 주는것! 일본인이 만들었다!?

2020년의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20년 1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정말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 올해는 설날이 다른해보다 빨리 찾아옵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들을 만나서 좋은것도 있지만 그로인해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지요. 취업, 결혼, 출산 등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명절이나 기념일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것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1월의 설날을 지나고 나면 다가오는 것은 2월의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어떻게 왜 생겨났는지 모르는 이 기념일은 솔로들에게 뿐만아니라 커플들에게도 싸움의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렌타이데이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것일까요?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은 3세기경에 로마시대 때 있었던 사제의 이름입니다. 그 당시에 결혼식은 황제가 허락이 떨어져야만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이 병사들의 용맹함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병사들의 결혼을 반갑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발렌타인은 사랑하는 젊은 남녀의 결혼을 시켜주었다는 죄로 순교를 당했습니다.

2월 14일이 바로 발렌타인의 순교일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연인들끼리 사랑의 징표로 선물이나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초콜렛을 줌으로써 사랑을 전달하게되었는데 대략 1970년대쯤 이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문화가 우리나라에 전해져오면서 일본의 초콜렛 판매업자가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 상술로 이 날에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렛을 주고받는 말도 안되는 풍습을 퍼뜨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최근의 빼빼로데이나 로즈데이 같은 경우도 발렌타인데이에서 비롯되어서 업체가 매출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발렌타인데이의 상업적 마케팅 방식을 따라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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