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인데요, 집에만 있으니 더 많이 먹게 되고 더 많이 자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위 요즘 유행하는 확 찐자가 되었어요. 먹고 나면 어김없이 잠이 오고 자고 나면 또 먹게 되고, 얼른 이 생활을 청산하고 밖으로 나가고 싶에요. 코로나 19 바이러스야 물러가랏!!!
저처럼 식후에 잠이 쏟아지는 걸 식곤증이라 하는데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요? 식곤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식곤증 원인 알아보기
음식을 먹고 난 후 몸이 나른해지고 하품이 나며 졸음이 찾아오는 증세가 바로 식곤증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비장과 위장이 약해져서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하기 힘들게 되는 것을 식곤증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서 소화하고 흡수될 때까지는 온몸의 혈액이 위와 장에 집중됩니다. 그런데 이때 비장이 허약한 사람은 뇌로 혈액을 보내지 못해 뇌에서는 혈액 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비장과 위장이 약한 사람일수록 식곤증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식곤증은 섭취하는 음식과도 관계가 있는데, 밥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증가하여 감감 이 둔해지고 몸이 나른해지면서 졸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식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량을 조절하여 세로토닌 양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세로토닌 감소로 몸에 생기가 돌고 두뇌 회전도 빨리 해주어 식곤증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그 외에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보호해주는 음식이나 보호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