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의 기원과 유래, 달력의 요일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오늘은 불금입니다! 매주 돌아오는 금요일이지만 매번 설레는 것 같아요.ㅋ 금요일은 그냥 왠지 치킨과 맥주 혹은 기분 좋은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다들 즐거운 불금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요일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요일의 기원과 유래

 

일주일이 7일이 된 것은 성경에서 한 주를 7일로 나눈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구약 성경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엿새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는 쉬었다"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 주를 구성하는 7일에 대해 요일 대신 첫째 날, 둘째 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곱째 날로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요일에 이름을 붙인 것은 로마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입니다.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서기 321년 각 요일에 명칭을 정했습니다. 이 명칭은 고대인들이 관찰할 수 있었던 태양과 달을 포함한 일곱 개의 행성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일요일은 해의 날, 월요일은 달의 날, 화요일은 화성의 날, 수요일은 수성의 날, 목요일은 목성의 날, 금요일은 금성의 날, 토요일은 지구에서 가장 멀다고 생각했던 토성의 날로 정한 것입니다. 이는 7개의 행성이 지구를 돌며 시간을 다스린다고 믿는 점성가들에게서 유래된 것입니다. 

매주 첫째 날인 일요일은 휴무로 하라는 칙령을 발표했는데 당시 일곱째 날 즉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오던 유대인들과 일부 기독교인들의 반대가 있긴 했지만 대다수의 로마인들이 칙령을 지지하여 일요일이 휴일로 정착되었습니다. 또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로마의 달력에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사용하고 있던 일주일을 도입하여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요일의 이름은 바빌로니아의 점성술에 근거를 두었는데, 일곱 생정 중에서 계급이 가장 높은 신이 태양신이었습니다. 당시 로마인 대부분이 태양신인 미트라를 믿었기 때문에 태양신 교도들을 배려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는 월화수목금토일(月火水木金土日)은 음양오행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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