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재활용품을 이주일에 한번 분리 배출합니다. 그런데 재활용품을 정리할 때마다 분리 배출이 가능한지,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면 재활용품이라도 잘 분리 배출해서 더 나은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
재활용품을 크게 분류하면 종이류, 캔·고철류,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비닐·필름류, 스티로폼,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소형가전·폐식용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이류는 신문지, 책, 노트, 박스, 우유팩, 음료수팩, 소주팩 등이 있는데 종이팩의 경우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압착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비닐 코팅이나 스프링 등은 꼭 제거해야 하고 반듯하게 차곡차곡 쌓은 후 묶어서 배출해야 합니다. 기저귀나 화장지, 물티슈 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니 꼭 종량제 봉투에 담에 배출해야 합니다.
고철 및 캔류는 철캔이나 알루미늄, 공기구, 철사, 못 , 양은, 스텐, 알루미늄 새시 등을 말하는데 부탄가스 용기나 살충제 용기는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합니다.
유리병류는 이물질이 있을 경우는 깨끗이 세척한 후 병뚜껑은 제거 후 배출해야 하는데 깨진 유리나 사기 도자기류는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은 뚜껑과 상표가 부착 상표를 제거한 후 내용물을 깨끗이 비워서 배출해야 하는데 요구르트 병은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비닐이나 필름류는 과자, 라면, 빵 봉지 등 필름 포장 지류를 말하는데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을 경우는 재활용이 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스티로폼류는 부착된 스티커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묶어서 배출해야 하는데 건축자재용 단열재 폐스티로폼은 민간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합니다.
소형 가전제품과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폐식용유는 따로 읍·면·동 행동복지센터나 전용 수거함이나 에 배출해야 하는데, 대형 폐가전제품은 1599-0903으로 전화해서 수거요청을 하면 됩니다.
재활용 분리 배출의 가장 기본은 이물질이 제거된 깨끗한 상태로 분리 배출해야 하며, 소주병, 맥주병은 소매점에서 공병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