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색은 어떻게 만들까?! 형형색색 예쁜 불꽃 색깔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매년 각 지역마다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광안리 불꽃 축제는 11월 7일(토)로 예정되어 있는데 코로나 19로 또 취소될지 걱정이네요.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직접 가서 보여주고 싶지만 여건상 쉽지가 않아 올해도 티브이로 보여줄 생각이니다. 터지는 불꽃마다 색깔이 다양하고 예뻐서 저의 아이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떻게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불꽃색이 다양한 이유

 

밤하늘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놀이, 현대의 기술로 만들 수 있는 폭죽의 색깔은 약 열 가지라고 합니다. 그것은 모두 금속원소가 연소하면서 나타나는 천연 불꽃 색상을 이용한 것입니다. 빨강은 스트론듐 Sr, 초록은 바륨 Ba, 보라는 칼륨 K, 노랑은 나트륨 Na, 입니다. 이것은 기본 색상을 내는 원소들이며, 이 기본 금속을 가루로 만들어 화약의 혼합체로 사용합니다.

불꽃의 색깔은 금속 가루의 혼합 순서와 양으로 결정되는데 불꽃이 더 반짝거리길 원할 경우에는 마그네슘 가루 같은 특수한 약제를 혼합하여 만들어 냅니다. 폭죽을 만드는 화약의 원료로는 질산칼륨, 유황, 목탄, 염소산칼륨 등이 사용됩니다.

불꽃이 하늘 위로 올라갈 때 공중에 그리는 연기는 아연이나 황산으로 연기의 색을 더욱 하얗게 만들거나 계관석을 넣어 노란색 연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19, 장마로 인한 수해 등으로 어려운 일이 정말 많아서 힘든데 함께 이겨내고 불꽃 축제도 함께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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