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면허 딴지 이제 2년 차입니다. 아직 겁이 나서 한 번도 도로 주행을 해 보지 못한 쫄보예요.ㅋㅋ 아이를 위해서는 얼른 운전 연습을 해야 하는데 도무지 용기가 안 생겨서 지금까지 여태 못했지만 조만간 용기 내어 운전해보려고요. 그런데 저는 차종에 따라 주유구가 다른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만큼 차에 대해서는 무지했어요. 주유할 때 왜 주유구가 양쪽에 다 있는 건지 몰랐거든요. 저 같은 사람 어디 없나요?!^^;;
자동차마다 주유구 위치가 다른 이유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운전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자동차 주유구 위치는 차종마다 다릅니다. 왜 한쪽으로 통일하지 않고 양 쪽 제각각인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유구의 위치는 머플러와 관계가 있습니다. 머플러에서 배기가스와 열이 나오기 때문에 주유구는 머플러와 반대 방향에 위치해야 합니다. 만일 주유구와 머플러가 같은 쪽에 위치한다면 연료 탱크가 필요 이상으로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휘발유는 가연성이 높은 물질이므로 더욱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료 탱크와 주유구를 멀리 떨어뜨려 장착하는 것입니다.
머플러의 위치는 인도와 반대방향에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는데 이는 머플러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와 열이 인도로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주기 때문입니다.
국산차의 경우 머플러의 위치는 현대나 삼성 대부분 오른쪽에 있고 대우 차종은 왼쪽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 기아나 삼성차는 일본식 모델을, 대우차는 미국이나 유럽식 모델을 수입하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차 모델들이 다양해지면서 머플러의 위치가 차의 특성이나 특징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성향입니다.
저도 얼른 쫄보에서 거듭나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