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음료 재질 알아보기, 왜 음료수캔은 두종류일까?!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와 재활용품에 대한 문제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수출된 재활용품들이 다시 되돌아오기도 하고, 이전보다 재활용에 관한 내용들이 디테일해졌는데요.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구이니 우리가 더 신경 써야겠죠?! 그중 많이들 모르시는 캔음료의 재질도 두 가지라는 것을 알려드릴께요. 따라서 재활용 할 때도 두 종류를 분류해야 한다고 하네요.

 

캔음료의 재질

 

앞서 말한 것처럼 재활용이 점점 더 디테일해지면서 스틸과 알루미늄 캔을 따로 수거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 재질의 캔을 구별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손에 힘을 가했을 때 찌그러지면 알루미늄 캔으로 찌그러지지 않을 경우는 스틸캔으로 재활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캔을 두가지 종류로 만들게 된 것을까요?! 이유는 바로 내용물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면 커피나 토마토 주스, 홍차의 경우는 캔을 봉한 후 고압 고열 처리로 살균 가공을 해야 하는데 그때 튼튼한 재질의 캔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탄산음료나 맥주 등은 알루미늄 캔으로 포장하는데 이는 탄산이 여러 세균의 발생을 억제하여 따로 살균 가공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탄산으로 인해 캔의 내부로부터 끊임없이 압력이 가해지게 되므로 부드러운 알루미늄 재질이 쉽게 변형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더위에는 탄산이나 주스 등의 캔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먹고 난 후, 조금 귀찮더라도 좀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꼭 스틸 재질과 알루미늄 재질의 캔을 분리하여 재활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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