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 예쁜 단풍잎도 보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기 위해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죠?! 저도 가끔 건강을 위해서 동네 뒷산이나 높지 않은 산을 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등산을 한번 하려고 하면 등산복에 등산화에 등산스틱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그중 오늘은 등산화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등산화 고르는 법
예전부터 산악인들은 무거운 등산화를 즐겨 신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신발이 무거워야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디자인도 다양하고 가벼운 등산화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 애호가들은 여전히 자국 재질에 바닥이 두꺼운 무거운 등산화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말 무거운 등산화가 산을 오를 때 발을 덜 피곤하게 할까요? 등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주변의 높지 않은 낮은 산이나 코스가 쉬운 산행 혹은 둘레길을 걸을 때는 오히려 가벼운 등산화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다만 본격적인 등산을 할 경우에는 기복이 심하고 험한 산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등산화를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신발은 허리와 다리에 쉽게 충격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피로감뿐 아니라 발목을 삐는 등 쉽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전문 산행을 위한 등산화는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다 보니 무거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등산이나 둘레길에서는 가벼운 등산화가 도움이 되다고 하니 등산을 처음 시작하거나 가벼운 산을 오를 때는 가볍고 편안한 등산화를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험한 산행은 아직 힘들어서 가볍고 편한 등산화를 신고 있는데 다행히 잘 선택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