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공생관계로 가장 대표적인 악어와 악어새를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악어는 이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서 좋고 악어새는 먹이를 얻을 수 있어 좋고 가장 대표적인 공생관계인데 바닷속에도 그런 공생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상어와 빨판상어인데요. 그 이름도 생소한 빨판상어가 어떤 물고기인지 알아보도록해요.
빨판상어를 아시나요?!
늘 상어 배에 붙어 상어와 함께 생활하는 빨판상어는 상어를 도와주며 사는 물고기입니다. 빨판상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ㅈ로는 상어류에 속하지 않은 물고기입니다.
빨판상어의 입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쉽게 말해 사람으로 치면 주걱턱을 말합니다. 또 위턱 끝에는 뻐드렁니가 있는데 이 이빨과 주걱턱으로 상어 배에 기생하는 게나 가재 등의 갑각류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상어 배 위에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뻐드렁니로 게나 가재를 흔들어 때어낸 후 아래턱으로 받아먹는 것입니다.
상어에게는 이 빨판상어가 배를 닦아주는 고마운 존재이고, 빨판상어는 상어가 다른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고 지켜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서로 공생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빨판상어는 큰 물고기일수록 붙어있는 갑각류가 많기 때문에 큰 물고기들을 좋아하는데 그중 고래 상어를 가장 빨판 상어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고래상어는 입이 커서 한번에 빨이들이는 먹이가 많은데 그 중 옆으로 흘리는 먹이는 빨판상어가 먹기 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