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핫소스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피자나 스파게티 혹은 쌀국수 먹을 때 꼭 같이 먹는 게 핫소스인데 그중 핫소스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타바스코에 대해 오늘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명 피자집에서도 볼 수 있는 타바스코 핫소스 누가 어떻게 만들게 되었을까요?^^
타바스코 핫소스 유래
타바스코라는 상표를 처음 등록한 사람은 미국에 사는 은행가였던 에드몬드 매킬러니라입니다. 그는 남북전쟁으로 은행이 파산하고 뉴올리언스에 있는 에버리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중앙아메리카에서 돌아온 여행자에게 멕시코 고추인 타바스코 씨를 얻어 농장에 심었습니다.
그 이후 수확하게 된 고추를 참나무통에 보관하였는데 고추가 발효되면서 좋은 향이 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 에버리 아일랜드의 특산품인 소금과 식초를 첨가한 뒤 3년 이상을 발효 숙성 시켜 소스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타바스코 핫소스입니다.
타바스코 소스는 1870년대 미국 전역에 판매되었고 1900년을 전후하여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인도, 중국 등의 많은 지역으로 알려지게 되어 현재는 핫 소스의 대명사로 손꼽히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