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워낙 집 밖을 나가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시국이라 코로나 이전에 마음 편히 다녔던 여행이나 나들이가 정말 그립습니다. 다들 저처럼 그렇죠?! 우리 꼭 거리두기 잘해서 이 험난한 시국을 이겨내길 바라면서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허니문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도로 해요. 허니문의 유래 흔히 신혼여행을 뜻하는 말로 '허니문(honeymoon)' 은 북유럽에서 처음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북유럽에서는 신부를 훔쳐와 신부의 가족들이 신부를 찾기를 포기할 때까지 몰래 숨겨두었다가 집으로 데려오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집으로 데려오는 여행에서 신혼여행의 문자가 시작된 것입니다. 허니문의 또 다른 설이 전해져 오는데 이는 '미르'라는 벌꿀 술을 결혼한 첫 달 ..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결혼식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결혼의 계절인 만큼 주위에 결혼 소식이 간간이 들려옵니다. 청첩장을 받을 때마다 몇 년 전 저의 결혼식이 생각나기도 하고, 왼손 약지에 껴있는 결혼반지에도 한번더 눈길이 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왜 결혼 반지는 왼손 약지에 끼는지 아시나요? 결혼 반지 왼손 약지에 끼는 의미 결혼반지를 왼손 약지에 끼기 시작한 것은 고대 그리스인 들 때부터 입니다. 그들은 왼손 약지가 동맥을 통해 심장에 직접 연결된 것이라 믿었고 동맥을 '사랑의 핏줄'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약속인 결혼반지를 왼손 약지에 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관습은 세월이 지난 후에 기독교인들에게 전해졌고 결혼식을 할 때 신랑이 신부의 검지 끝..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10월 벌써 결혼 6년 차가 되었습니다. 머 특별할 것 없이 결혼기념일을 맞이했지만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새끼가 내 옆에 있음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더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네요. 그래도 음.. 6년 전 결혼식을 올리던 그날의 주인공이었던 저의 모습이 때때로 그립기도 하네요. 하하. 다 옛날이야기지요. 그런데 결혼식 문화 중 신부의 들러리가 생긴 이유가 좀 독특한데 알고 계신가요? 결혼식 들러리가 생긴 이유 유럽의 결혼식을 보면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신부 뒤에 비슷한 옷을 입은 신부의 들러리들이 따라오는 것을 영화나 여러 매체 등을 통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신부처럼 예쁜 드레스를 입고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한층 들러리들을 보면서 흔히들 신부 옆에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