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계곡에 가면 얼굴과 입술이 시퍼렇게 보이는 채로 부들부들 떨고 있는 사람을 볼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계곡물이 많이 차갑지요. 과거 유럽의 나치가 악명을 떨치는 시절에 끔찍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바다로 떨어진 비행사를 구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 비행복을 입혀놓은 포로들을 4.5도씨의 물 속에 완전히 잠수를 시키는 실험이었습니다. 이 실험에 따르면 처음 약 10분정도는 피부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이 후에는 계속해서 몸이 떨리게 됩니다. 산소소비량, 심박수, 수축기 혈압, 호흡의 수가 증가를 하고 피부의 온도는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결국은 심한 떨림이 근육의 경직이 되고 호흡과 말도 힘들어지고 심박수도 점차 줄어듭니다. 그리고 약 한 시간 정도만에 의식을 잃게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