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이미 종영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다시 보고 있어요. 몇 번을 봐도 설레고, 가슴 먹먹한 드라마네요. 드라마를 보면 근대화가 막 진행되는 대한 제국 시대의 삶을 알 수 있는데 처음 서울 시내 전기가 들어온 날을 묘사한 장면이 있어요. 학창 시절 우리나라에 처음 전기가 들어온 날에 대해 배우긴 했지만 와 닿지 않았는데 드라마로 보니 그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신기했을까 싶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전기가 처음 들어온 날은 언제였을까요? 우리나라 전기 역사 1887년 3월 6일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켜진 날로 경복궁 안에 있는 건청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토마스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한 지 겨우 8여 년 만에 일입니다. 그 당시에는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낸 것이..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요즘 가장 행복한 시간이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는 그 시간인 것 같아요. 밀린 일 다 해놓고 마시는 커피는 맛도 맛이지만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더 소중한 것 같아요. 다들 요즘 코로나로 힘들겠지만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면서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게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신 사람이 고종 황제로 고종이 얼마나 커피를 좋아했는지는 여러 이야기들로 알려져 있는데 고종이 커피로 독살될 뻔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종의 커피 독살 사건 고종 황제는 1895년 을미사변 이후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했을 당시 러시아 공사 베베르와 고종 황제가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처음 커피를 마셨다고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당시 고종 황제는 세자인 순종과 함께 약 1년간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