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종교가 있으신가요? 저는 불교도 기독교도 그리고 기타 다른 종교에도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사실 요즘은 저 스스로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저는 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절에 가는 걸 좋아하긴 해요. 따른 이유는 없고 절은 산속에 있는 경우가 많아 한적하고 조용하며 고요한 느낌에 은은한 향냄새까지 맡으면 확실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불교를 믿어서가 아니라 나들이처럼 가끔씩 가는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은 코로나로 힘들긴 하지만요. 그런데 불교에서의 관세음보살님은 과연 어떤 분이셨을까요? 관세음보살은 여자일까? 남자일까? 관세음은 불교의 어려 보살들 중에 하나이며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보살이기도 합니다. 관음보살을 믿는 관음신앙은 본래 인도에서..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거나 요청할 때 '사바사바'라는 말을 쓸 때가 있습니다. 저는 비속어나 일말 잔재 어인 줄 알았는데 우리 어학사전에 나오는 말이라서 좀 놀랐는데요. '사바사바'라는 말이 언제부터 쓰였고 어떻게 탄생된 말인지 알아보도록 해요. 사바사바의 유래 사바사바는 1999년 국어사전에 등재되었는데 이 뜻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은밀한 뒷거래를 통하여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일을 조작하는 것을 속되어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바사바라는 말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몇 가지 설이 있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본어로 고등어가 '사바'인데,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순사에게 청탁하기 위해 뇌물로 고등어 즉 '사바'를 주면서 나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