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썩어도 준치' 흔히 들을 수 있는 속담으로 저도 몇 번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흔히들 쓰는 속담의 뜻과 유래를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알아볼게요. 썩어도 준치 뜻 '썩어도 준치'의 정확한 뜻은 오래되고 낡았더라도 그 가치를 따지면 어떤 것 보다 우월하다는 뜻입니다. 이 속담에 나오는 준치는 수심이 약 30~150m의 깊은 수심에 사는 바닷속 물고기로 높은 수압에 적응하여 살이 단단하고 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심지어 죽어도 세균이 쉽게 침투하지 못하는 생선을 말합니다. 그래서 잘 썩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썩지 않으니까 준치'라는 말이 유래되었습니다. 잡은 지 시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날로 먹긴 힘들겠지만 잘 세척한 후 불에 구워 먹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신선함..
안녕하세요, 사이드스토리입니다.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닭입니다. 오늘 같은 불금에는 치킨 한 마리와 시원한 맥주면 세상 기분 좋아지고요. 하지만 옛날에는 닭보다는 꿩이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있기도 하고요. 꿩 대신 닭 속담 유래 꿩은 옛날부터 아주 좋은 음식재료로 대접받았습니다. 꿩 요리는 육류 식재료 중에 으뜸으로 손꼽히며 임금과 왕비의 생일이나 명절에 올리는 진상품이었습니다. 평소 수라상에는 겨울 찬으로 구이나 조림 혹은 만두를 빚어 많이 쓰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꿩을 사육하지 못했기 때문에 산에 날아다니는 꿩을 잡아야 했기에 더욱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궁궐 잔칫날에 빠지지 않던 식재료였으며, 설날 떡국에 꿩고기를 끓은 맑은 ..